🌾 11월 주일낮예배 대표기도문 모음 | 추수감사절 대표기도, 11월 예배기도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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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론: 감사의 계절, 11월 주일낮예배 대표기도의 의미

11월은 한 해의 결실을 돌아보며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계절입니다.
가을의 풍성한 수확을 거두는 시기이자, 마음속 감사의 열매를 맺는 **추수감사절(Thanksgiving)**이 있는 달이지요.
따라서 11월 주일낮예배 대표기도문은 **‘감사, 회개, 헌신, 새 출발’**이라는 네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배의 시작에서 회중의 마음을 하나님께로 모으는 대표기도는 단순한 낭독이 아니라,
공동체 전체의 영적 방향을 세우는 중요한 시간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11월 주일낮예배에 어울리는 대표기도문 예시 네 편을 주제별로 정리하여
교회 예배나 가정예배, 소그룹 예배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정리했습니다.

🌿 1. 11월 첫째 주 주일낮예배 대표기도문

주제: 감사와 회개로 새롭게 시작하는 한 달

본문 제안: 시편 100편 4절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 궁정에 들어가라.”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11월의 첫 주일, 저희를 하나님의 전으로 불러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맑은 하늘과 선선한 바람 속에서도, 여전히 살아 역사하시는 주님의 은혜를 느낍니다.

한 해의 끝자락을 향해 가는 이 시점에,
우리는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감사와 회개의 마음을 올려드립니다.
주님, 우리가 풍요 속에서도 교만하지 않게 하시고,
평안 속에서도 나태하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지난 10개월 동안, 주님께 영광 돌리지 못한 말과 행동이 있었다면
이 시간 십자가 앞에 겸손히 내려놓습니다.
우리의 삶이 주님의 뜻 가운데 새로워지게 하시고,
11월의 모든 날이 감사로 시작하여 감사로 마무리되게 하옵소서.

오늘 예배를 통해 주님만이 영광받으시며,
우리의 마음이 새로워지는 복된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 11월 둘째 주 주일낮예배 대표기도문

주제: 추수감사절을 준비하는 마음

본문 제안: 데살로니가전서 5장 18절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희를 주님의 품 안에 모아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들녘의 곡식이 무르익고, 나무의 잎이 붉게 물드는 이 계절,
자연을 통해 ‘감사의 의미’를 가르쳐 주시는 주님께 찬양을 올립니다.

하나님, 우리에게 주신 것들을 당연히 여기지 않게 하시고
작은 은혜에도 감사할 줄 아는 믿음을 더하여 주옵소서.
가정의 평안, 교회의 은혜, 건강, 일터의 축복—all이 주님께로부터 왔음을 고백합니다.

다가오는 추수감사절 예배를 준비하며
우리의 삶이 감사의 열매로 가득 채워지게 하시고,
감사가 말로만 끝나지 않게 하시며
이웃을 돌아보고 사랑을 나누는 ‘실천의 감사’로 이어지게 하옵소서.

오늘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께 성령의 기름을 부어주시고,
그 말씀을 듣는 모든 성도들의 마음밭이 기름지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삶 전체가 예배가 되기를 소망하며,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3. 11월 셋째 주 주일낮예배 대표기도문

주제: 추수감사절 예배 대표기도문

본문 제안: 시편 107편 1절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은혜로우신 하나님,
오늘은 감사의 주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눈물과 웃음 속에서도
항상 저희 곁을 지켜주신 주님의 사랑을 찬양합니다.

하나님, 우리의 삶을 돌아보면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임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풍성한 수확의 계절을 주시고,
그 속에서 ‘감사할 이유’를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혹시라도 우리의 입술에서 불평과 원망이 있었다면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신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없는 것을 탓하며 살아온 어리석음을 회개합니다.
이 시간,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시고
진정한 감사의 의미를 깨닫게 하옵소서.

교회를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목사님과 사역자들, 각 부서의 봉사자들,
그리고 묵묵히 헌신하는 모든 성도님들의 수고를 기억해 주옵소서.

이 예배가 단순한 절기 행사가 아니라,
감사의 고백이 넘치는 거룩한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감사와 영광을 오직 주님께 올려드리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4. 11월 넷째 주 주일낮예배 대표기도문

주제: 연말을 향한 결단과 헌신

본문 제안: 빌립보서 3장 13~14절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표 때를 향하여 달려가노라.”

사랑의 하나님,
11월의 마지막 주일, 저희를 이 자리에 불러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의 한 해를 돌아보며,
새로운 결단으로 나아가고자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주님, 우리가 올해의 끝을 향해 갈수록
감사와 회개의 균형을 잃지 않게 하옵소서.
잘한 일로 자만하지 않게 하시고,
부족한 일로 낙심하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남은 기간 동안 더 성숙한 신앙인으로 서게 하시고,
교회와 이웃을 섬기는 일에 게으르지 않게 하옵소서.
또한 내년을 준비하는 우리의 마음속에
하나님 나라의 비전과 소망이 새롭게 타오르게 하옵소서.

오늘 말씀을 통해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게 하시고,
예배 가운데 임재하셔서
우리의 마음을 평안으로 채워주옵소서.

모든 영광을 주님께 올려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립니다.
아멘.

🌾 5. 11월 다섯째 주 주일낮예배 대표기도문

주제: 한 해의 마무리와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감사

본문 제안: 예레미야애가 3장 22~23절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은혜로우신 하나님,
이제 한 해의 끝자락에서 저희를 다시 예배의 자리로 불러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돌아보면 모든 순간마다 주님의 손길이 있었습니다.
눈물의 자리에서도, 기쁨의 자리에서도 주님이 함께하셨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저희가 지난 한 해 동안 주님의 뜻을 온전히 따르지 못한 것을 용서해 주옵소서.
앞으로 남은 시간 동안 더 기도하게 하시고,
말씀 안에서 새 힘을 얻게 하옵소서.

새로운 해를 준비하는 12월을 향해
믿음의 걸음을 옮길 때,
감사와 찬양이 끊이지 않는 성도들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 예배가 우리의 삶을 새롭게 하는 시간이 되게 하시고,
우리의 모든 계획과 결심이 주님의 뜻 안에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결론: 감사로 마무리하는 한 해, 은혜로 맞이하는 새 달

11월은 감사의 계절이자, 영적 결산의 달입니다.
주일낮예배의 대표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자신을 돌아보며,
새로운 결단을 세우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대표기도는 단순히 예배의 순서가 아니라,
성도들의 영적 호흡을 하나로 모으는 중요한 순간입니다.
따라서 11월의 대표기도는 ‘감사–회개–헌신–소망’의 흐름으로 구성하면
예배의 분위기를 더욱 깊게 만들 수 있습니다.

매주 드리는 기도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새롭게 경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의 계절 11월, 주님 안에서 평안하시길 축복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