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 당근 라페 김밥 만들기 & 불고기 김밥 레시피 🍱

상큼한 라페와 진한 불고기, 두 가지 매력으로 즐기는 건강 김밥

Table of Contents

1. 들어가며 – 왜 ‘라페 김밥’과 ‘불고기 김밥’인가?

김밥은 한국인의 대표적인 한 끼 음식이자 소풍, 도시락, 간식으로 사랑받는 메뉴입니다. 흔히 참치, 계란, 단무지, 시금치 등이 들어가지만, 요즘은 조금 더 색다른 재료들을 활용해 변주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오늘 소개할 양배추 당근 라페 김밥은 프랑스식 샐러드인 라페(Râpé, 채썬 야채 샐러드)를 김밥 속 재료로 넣어 상큼하고 아삭한 식감을 더한 메뉴입니다. 여기에 담백한 불고기를 채워 넣은 불고기 김밥은 든든한 한 끼로 손색없습니다.

특히, 양배추와 당근은 비타민, 식이섬유,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건강에도 좋고, 불고기의 단짠 풍미와 잘 어울려 ‘영양 + 맛 + 식감’을 모두 잡을 수 있습니다.

김밥은 준비 단계에서 깔끔히 손질해 놓아야 말기 과정이 수월합니다.

라페는 채썬 야채에 드레싱을 가볍게 버무린 샐러드입니다. 김밥 속 재료로 쓰려면 물기를 적당히 제거해줘야 김밥이 눅눅해지지 않습니다.

야채 손질
- 양배추와 당근을 가늘고 길게 채 썰어줍니다.
- 채칼을 이용하면 균일하게 썰려 식감이 좋습니다.
소금 절이기
- 채 썬 야채에 소금을 살짝 뿌려 10분 정도 두면 숨이 죽고 수분이 빠집니다.
- 키친타월로 물기를 가볍게 제거합니다.
라페 드레싱 만들기
- 볼에 레몬즙(또는 식초), 올리브유, 꿀, 후추를 넣고 섞습니다.
- 기호에 따라 머스터드 소스(1/2작은술)를 추가하면 풍미가 살아납니다.
야채 버무리기
- 손질된 양배추, 당근을 드레싱에 가볍게 버무립니다.
- 너무 오래 두지 말고 바로 김밥 속에 사용하면 아삭함이 유지됩니다.

불고기는 김밥 속 재료로 들어갈 때, 기름기가 많으면 김이 젖으므로 조리 후 식혀 사용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고기 밑간
- 불고기용 소고기에 간장, 설탕, 다진 마늘, 참기름, 후추를 넣고 15분 정도 재웁니다.
- 양파와 당근 채를 함께 섞어주면 더 풍성한 맛이 납니다.
볶기
- 달군 팬에 양념한 고기를 넣고 중불에서 빠르게 볶습니다.
- 국물이 자작하지 않도록 수분을 날려주며 볶아야 김밥 속이 눅눅하지 않습니다.
식히기
- 볶은 고기를 접시에 펼쳐 식혀줍니다.
- 따뜻한 상태에서 바로 넣으면 밥이 풀어질 수 있으니 반드시 식혀 사용하세요.

김밥의 성공은 밥에 달려 있습니다.

오늘은 양배추 당근 라페 김밥과 불고기 김밥 레시피를 소개했습니다.

두 가지 매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김밥입니다.

소풍, 피크닉, 아이들 간식, 직장인 도시락까지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메뉴이니 이번 주말 직접 도전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