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국내 전시회 일정 및 추천!!

2024 국내 전시회 일정 및 추천

최근 전시회 동향 3가지

MZ세대의 전시회 참여 증가

인터파크에 따르면, 2022년 1월 1일부터 12월 7일까지 예매된 전시 티켓 판매액과 관람객이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47%, 33% 늘었습니다. 이는 엔데믹과 함께 전시장 방문객이 증가하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며, 특히 MZ세대가 수요를 견인해 눈에 띕니다. 실제 전시 티켓 예매자 중 20대가 39.7%로 가장 많았고 이어 30대 31.0%, 40대 18.8%, 50대 이상 8.4%, 10대 2.1% 등 순이었습니다.

전시회에서 산업 트렌드 파악

전시회는 산업 트렌드를 누구보다 먼저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배움터입니다. 전시회에서 산업 트렌드를 읽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부스 배치도의 면적 상 가장 큰 기업이 누구인지를 찾아라.

전시 카테고리별 크기를 비교해라.

어워드 수상기업이 누구인가를 파악하라.

콘퍼런스의 메인 연사와 주제가 무엇인지 파악하라.

전시회의 다양화

서울시 공식 관광정보 웹사이트에 따르면, 서울에서는 다양한 전시회가 진행 중입니다. 예를 들어, “옥玉, 그 아름다운 순간들 展”, “2024 delight Seoul (딜라이트 서울)”, “손길모양”, “권진규의 영원한 집”, “가나아트 컬렉션 기획상설전 《80 도시현실》” 등 다양한 주제의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4월에 국내 전시회 5가지 추천

옥玉, 그 아름다운 순간들 展: 이 전시회는 2024년 2월 6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진행됩니다

2024 delight Seoul (딜라이트 서울): 이 전시회는 2023년 12월 15일부터 2024년 4월 30일까지 진행됩니다.

손길모양: 이 전시회는 2023년 10월 24일부터 2024년 5월 5일까지 진행됩니다.

권진규의 영원한 집: 이 전시회는 2023년 6월 1일부터 2024년 8월 31일까지 진행됩니다

가나아트 컬렉션 기획상설전 《80 도시현실》: 이 전시회는 2023년 5월 25일부터 2025년 5월 26일까지 진행됩니다

옥玉, 그 아름다운 순간들 展

“옥玉, 그 아름다운 순간들” 전시회는 서울시무형문화재 제37호 옥장 엄익평을 초청하여 진행되는 특별전시입니다. 

전시회 일시 및 장소

2024년 2월 6일부터 3월 31일까지 전시장소는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 274에 위치한 용산공예관 4층 전시실에서 열립니다.

옥장 엄익평은 옥공예 5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으며, 그의 작품에는 이야기가 있어야 한다고 항상 말씀하십니다. 그의 인생 50년 동안의 아름다운 순간들이 작품으로 탄생하여 각각의 이야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 전시회에서는 그의 작품을 통해 아름다운 순간들을 느껴보실 수 있습니다.

전시회 입장료 및 휴관일

전시회 관람은 무료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입니다. 매주 월요일 및 법정 공휴일에는 휴관하며, 2월 9일부터 12일까지는 설연휴로 인해 휴관합니다. 

이 전시회를 통해 옥장 엄익평의 아름다운 작품들을 감상하시는 동안 풍부한 이야기와 감동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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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delight Seoul (딜라이트 서울)

“2024 delight Seoul (딜라이트 서울)”은 서울의 과거와 미래를 재해석하고 도시의 이야기들을 은유적으로 표현하는 미디어아트 전시회입니다. 

전시회 일시 및 장소

이 전시회는 2023년 12월 15일부터 2024년 4월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103에 위치한 갤러리 광화에서 열립니다.

전시회 입장료 및 휴관일

전시회는 월, 목, 금, 토, 일요일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열리며, 입장 마감은 오후 7시입니다.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은 정기 휴관일입니다. 관람시간은 약 60분이며, 전체 관람가입니다. 입장료는 10,000원입니다.

“delight exhibition”은 서울을 시작으로 뉴욕, 워싱턴 DC, 파리, 멕시코 시티, 두바이, 도쿄 등 세계 각국에서 선보여지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2023년 11월과 12월에는 런던 전시 티켓 판매 1위에 랭크되기도 했습니다.

이 전시회를 통해 서울의 다양한 이야기와 그 이야기들이 어떻게 창의적인 미디어 아트로 표현되는지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

손길모양 전시회

“손길모양” 전시회는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 진행되는 이은우 작가의 체험형 전시입니다. 

전시회 일정 및 장소

이 전시회는 2023년 10월 24일부터 2024년 5월 5일까지 열립니다. 전시장소는 서울시 노원구 동일로 1238에 위치한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B1 어린이갤러리1, 어린이갤러리2입니다.

전시회는 평일 (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에는 하절기 (3월부터 10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동절기 (11월부터 2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립니다.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열립니다.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에는 휴관합니다. 

이 전시회는 모든 물질이 디지털화될 수 있는 현대사회에서, 손과 몸을 써서 작품을 만드는 노동의 가치와 즐거움을 공유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기획되었습니다. 전시는 우리 주변의 ‘물질’과 그 물질을 담는 그릇인 ‘모양’, 그리고 물질을 자르고 붙여 모양을 만드는 작가의 ‘손길’로 채워집니다.

이은우 작가는 작업실로 출근하여 하루를 시작합니다. 한 시간 타이머를 맞추고 하는 작가의 ‘그리기’는 특별한 무엇을 그리겠다는 목적 없이 손이 가는 대로 그려내는, 반복되는 생활 습관과도 같습니다. 점과 점을 이어 선을 그어나가다 보면 갖가지 도형들이 연결되고 쌓여 재미있는 모양을 만들어냅니다.

전시장 곳곳에 자리하는 크고 작은 조각들은 우리 주변의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졌습니다. 작가는 오랜 시간 손으로 물질을 재단하고 다듬어 형태를 만들고, 매일 우리가 사용하는 사물과 조화시킴으로써 작가만의 조형 세계를 구축하였습니다

이 전시회는 단순하고 반복적인 ‘그리기’와 ‘만들기’가 오랜 시간 쌓여 이루어진 결과입니다. 이 전시가 그저 하루를 잘 시작하게 해주고 마음의 안정을 찾아주는 평범한 노동이 알려주는 몰입의 경험과 그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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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진규의 영원한 집 전시회

“권진규의 영원한 집” 전시회는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에서 개최되는 권진규 작가의 상설전시입니다. 이 전시회는 2023년 6월 1일부터 계속 진행됩니다.

전시회 일정 및 장소

전시회는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립니다.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에는 휴관합니다. 전시장소는 서울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2076에 위치한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 1층 전시실, 자료실입니다.

이 전시회는 한국 근현대조각의 선구자인 권진규 작가의 작품세계 전체를 집약적으로 보여줍니다. 권진규 작가는 일제강점기를 거쳐 광복 이후 한일 국교단절 상황에서 한국과 일본을 어렵게 오가며 조각가로 활동했고,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구현했습니다. 그에게 진정한 작품은 자기 주변의 대상을 끊임없이 관찰, 연구하여 단순히 본질만을 담아낸 것이었습니다. 그가 추구한 것은 사실적인 것도, 아름다운 것도 아닌, 결코 사라지지 않는 영혼, 영원성이었습니다.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은 그의 작품의 영원한 안식처이자 새로운 연구의 산실이 되고자 합니다. 권진규가 작업에 열중했던 도쿄 무사시노미술학교와 서울 아틀리에의 건축구조, 목조 가구, 선반 등에서 영감을 받아 조성한 전시실에서 그의 작품을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전시와 관련된 더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시립 미술관 바로가기

가나아트 컬렉션 기획상설전 《80 도시현실》

“가나아트 컬렉션 기획상설전 《80 도시현실》”은 1980년대 도시를 둘러싼 한국의 현실을 서울시립미술관 가나아트 컬렉션과 소장품을 통해 다각도로 살펴보는 전시입니다. 

전시회 일정 및 장소

이 전시회는 2023년 5월 25일부터 2025년 5월 26일까지 서울 중구 덕수궁길 61에 위치한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2층 가나아트 컬렉션 전시실에서 열립니다.

전시회 휴관일

전시회는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에는 하절기 (3월부터 10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동절기 (11월부터 2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립니다.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열립니다.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에는 휴관합니다.

가나아트 컬렉션은 2001년 가나아트 이호재 대표가 서울시립미술관에 기증한 200점의 작품군으로 1980-90년대 한국의 사회현실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민중미술 및 리얼리즘 계열의 작품들을 포괄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1980년대 도시 현실의 여러 양상을 ‘도시화의 이면’, ‘도시인’, ‘도시를 넘어 – 생명의 근원’의 세 개의 소주제로 나누어 살펴보고자 합니다.

이번 전시를 통하여 1980년대 도시를 둘러싼 다양한 사회적, 개인적 차원의 현실을 당대를 살아갔던 예술가의 눈을 빌려 읽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당시의 문제의식과 고민이 40년이 지난 현재 우리의 삶에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숙고할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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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에티켓 5가지

전시회 정보 습득: 전시회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알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내가 가려는 전시회는 어떤 취지로 시작되었는지, 어떤 주제를 가지고 개최되었는지 등 전시회에 대한 정보를 홈페이지에서 미리 확인하거나, 당일 입장 전 리플렛이나 도록을 통해 기본적인 정보를 습득하는 것이 좋습니다.

편안한 신발 착용: 바닥과의 마찰로 소리가 심하게 나는 신발의 경우, 다른 관람객들의 관람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불편한 신발은 당사자의 집중력에도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소리가 나지 않는 편한 신발을 착용하고 오는 것이 좋습니다.

휴대폰 매너모드 설정: 가장 기본적인 에티켓인 휴대폰 전원 끄기! 조용한 전시회 안에서 벨소리가 울린다면 다른 사람의 관람에 방해가 되겠죠? 부득이하게 휴대폰 전원을 끄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매너모드는 필수입니다.

눈으로만 관람하기: 전시회에 전시 된 작품들은 작가의 소중한 보물입니다. 작품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만져보고 싶기도 하겠지만, 펜스나 바닥의 보호선을 넘지 않고 눈으로만 관람해주세요.

질서를 지켜 순서 기다리기: 만약 내가 관람하고자 하는 전시회에 관람객이 많다면? 줄을 서 질서 있게 입장하고 작품을 볼 때에도 순서를 지켜 관람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가 보고자 하는 작품 앞에 너무 많은 관람객들이 있다면 조금 더 한산한 작품을 먼저 관람을 하면 훨씬 수월하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