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가볼만한 곳 총정리 (명소, 아이, 카페, 산 5곳)

강원도 영월은 산과 강, 역사와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서울에서 약 2시간 반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당일치기 또는 1박 2일 여행 코스로도 적합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영월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들과 여행 팁을 소개합니다.

1. 청령포

소개: 청령포는 단종이 유배되어 머물렀던 역사적인 장소입니다. 사방이 강으로 둘러싸여 있어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며, 자연 경관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추천 포인트: 단종 어소, 단종비각, 소나무 숲길을 따라 걷다 보면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운영시간: 오전 9시~오후 5시

입장료: 어른 3,000원 / 청소년 2,000원 / 어린이 1,500원


2. 한반도지형

소개: 금강과 서강이 합류하면서 만들어진 한반도 모양의 지형은 영월의 대표적인 자연 명소입니다. 특히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이 압권입니다.

추천 포인트: 일출이나 일몰 시간에 방문하면 더욱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드론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 전망대까지는 약 10분 정도 가벼운 산책 코스로 올라갑니다. 편안한 운동화를 준비하세요.


3. 동강 래프팅

소개: 여름에 꼭 즐겨야 할 영월의 대표적인 액티비티입니다. 깨끗한 물과 기암괴석을 보며 스릴 넘치는 래프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추천 포인트: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기기에 좋으며, 초보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가격: 약 1인당 25,000~35,000원

준비물: 여벌의 옷, 샌들 또는 운동화


4. 별마로천문대

소개: 국내 최대 규모의 천문대 중 하나로, 깨끗한 영월의 밤하늘을 관측하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추천 포인트: 천체망원경을 통해 별자리와 행성을 관찰할 수 있으며, 야외 데크에서 별빛 아래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운영시간: (하절기) 오후 2시오후 10시 / (동절기) 오후 1시오후 9시

입장료: 어른 5,000원 / 청소년 3,000원 / 어린이 2,000원

: 날씨에 따라 관측 가능 여부가 달라지니 방문 전 확인하세요.


5. 김삿갓 유적지

소개: 조선 시대의 방랑 시인 김삿갓의 유적이 남아 있는 곳입니다. 조용한 숲길을 따라 걸으며 시인의 삶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추천 포인트: 김삿갓 문학관과 그의 시비를 둘러보며 조선의 문학과 역사를 느껴보세요.

: 유적지 근처 전통 찻집에서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6. 장릉

소개: 단종의 묘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역사적인 장소입니다. 단종의 슬픈 역사를 되새기며 조선 왕조의 흔적을 볼 수 있습니다.

추천 포인트: 울창한 숲과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운영시간: 오전 9시~오후 6시

입장료: 어른 2,000원 / 청소년 1,500원 / 어린이 1,000원

영월 가볼 만한 산 7가지

1. 태화산 (1,027m)

특징:
태화산은 영월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산으로, 정상에서 바라보는 서강과 동강의 전경이 일품입니다. 등산로는 비교적 완만한 편이라 초보자도 도전하기 좋습니다.

주요 코스:

태화산 자연휴양림 → 정상: 약 2시간 소요

휴양림 내 캠핑장과 숙박시설을 이용하며 자연 속에서 하루를 보내기 좋습니다.

추천 계절: 가을 (단풍이 절경)


2. 청령산 (870m)

특징:
청령포와 인접한 청령산은 단종 유배지와 관련된 역사를 간직한 산입니다. 등산로는 자연 속에서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코스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주요 코스:

청령포 주차장 → 산책로 → 청령산 정상: 약 1시간 30분 소요

초보자도 쉽게 오를 수 있으며, 정상에서 강줄기와 주변 산들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추천 계절: 봄 (푸른 신록과 맑은 날씨)


3. 봉래산 (798m)

특징:
봉래산은 영월군 서면에 위치한 산으로, 비교적 높지 않지만 정상에서 동강의 구불구불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주요 코스:

동강시스타 리조트 → 봉래산 정상: 약 2시간 소요

동강과 어우러진 비경이 특징이며, 등산 후 리조트 시설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추천 계절: 여름 (푸른 강과 시원한 바람)


4. 백운산 (1,087m)

특징:
영월과 정선 경계에 위치한 백운산은 백운동계곡이 유명하며, 계곡과 어우러진 트레킹 코스가 특히 매력적입니다.

주요 코스:

백운동계곡 → 백운산 정상: 약 4시간 소요

등산 난이도는 중급 이상이며, 능선을 따라 걷는 재미가 있습니다.

추천 계절: 여름 (계곡 트레킹), 겨울 (눈 덮인 풍경)

특이 사항: 백운동계곡에서는 여름철 물놀이도 가능합니다.


5. 연하봉 (해발 약 800m)

특징:
연하봉은 한반도지형 전망대와 연결된 산으로, 비교적 짧은 트레킹 코스로 인기가 많습니다. 정상에서는 한반도지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주요 코스:

한반도지형 주차장 → 연하봉: 약 1시간 소요

가족 단위 여행자들에게 적합한 경로입니다.

추천 계절: 가을 (맑은 날 한반도지형 감상에 최적)


6. 오봉산 (877m)

특징:
영월읍 남쪽에 위치한 산으로 다섯 개의 봉우리가 있어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암릉 구간이 있어 약간의 스릴을 즐길 수 있는 등산로입니다.

주요 코스:

영월읍 → 오봉산 정상: 약 2시간 30분 소요

암릉을 넘나드는 코스가 있어 경험 많은 등산객에게 추천됩니다.

추천 계절: 봄과 가을 (맑은 공기와 맑은 날씨)


7. 덕항산 (1,071m)

특징:
영월과 태백 사이에 위치한 덕항산은 자연휴양림과 함께 청정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산입니다. 이곳은 특히 숲속에서의 힐링이 주된 매력입니다.

주요 코스:

덕항산 자연휴양림 → 정상: 약 3시간 소요

산행 후 자연휴양림에서 숲속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습니다.

추천 계절: 여름 (시원한 숲속)

영월 아이와 함께 가볼 만한 곳 5군데

1. 동강 생태체험학습장

특징:
동강의 자연환경과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가르치기에 적합합니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

동강에 서식하는 어류와 곤충 관찰

실내 전시관에서 다양한 생태 자료와 영상 감상

계절에 따라 열리는 체험 프로그램 (곤충 채집, 물고기 잡기 등)

추천 포인트: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작은 계류가 마련되어 있어 여름철 가족 여행지로 인기 있습니다.

운영시간: 오전 9시~오후 6시

입장료: 성인 5,000원 / 어린이 3,000원


2. 영월 별마로천문대

특징:
영월의 맑은 밤하늘을 관측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천문대입니다. 아이들에게 별과 우주의 신비를 알려주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

천체망원경을 통해 별자리와 행성 관찰

별자리 강연 및 우주 관련 영상 상영

야외 데크에서 밤하늘 감상

추천 포인트:
밤하늘의 별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합니다. 날씨가 좋을 때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영시간: (하절기) 오후 2시오후 10시 / (동절기) 오후 1시오후 9시

입장료: 어른 5,000원 / 어린이 2,000원


3. 장릉과 단종역사관

특징:
단종의 유배와 죽음, 그리고 복위를 둘러싼 조선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곳으로, 역사 체험 학습으로 적합합니다.

주요 관람 포인트:

단종의 묘(장릉)를 둘러보며 조선 왕조의 이야기를 느껴볼 수 있음

단종역사관에서 시청각 자료와 전시물로 생생한 역사 이해

추천 포인트:
푸른 숲과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하기에 좋습니다.

운영시간: 오전 9시~오후 6시

입장료: 어른 2,000원 / 어린이 1,000원


4. 한반도지형 전망대

특징:
금강과 서강이 만나 만든 자연의 작품, 한반도 모양의 지형을 관찰할 수 있는 곳입니다.

주요 활동:

전망대까지 이어진 산책로는 약 10분 정도로 완만하여 아이들과 걷기에 적합

드론이나 쌍안경을 가져가면 더욱 생생한 풍경을 감상 가능

추천 포인트:
아이들에게 지형의 신비로움을 보여주고 자연의 웅장함을 느끼게 할 수 있는 교육적인 장소입니다.

운영시간: 연중무휴, 일몰 전에 방문 추천

입장료: 무료


5. 김삿갓 유적지와 문학관

입장료: 성인 3,000원 / 어린이 1,500원

특징:
방랑 시인 김삿갓의 삶과 문학을 배울 수 있는 곳으로, 조용한 자연과 어우러진 분위기가 특징입니다.

주요 체험 활동:

김삿갓 문학관에서 시와 문학 작품 감상

유적지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자연을 즐김

전통 찻집에서 한옥 체험과 간단한 다과 즐기기

추천 포인트:
아이들과 함께 시를 낭독하거나 시 쓰기 체험을 해보며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운영시간: 오전 9시~오후 5시

영월 가볼만한 카페 5곳

1. 카페 올라

특징:
청령포 전망대에 위치한 카페로, 청령포와 서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탁 트인 뷰가 특징입니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 공간과 트램펄린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추천 메뉴:

브런치 플래터: 신선한 샐러드, 빵, 소시지, 계란 등을 포함한 메뉴.

커피 메뉴와 청량감 있는 에이드.

분위기:
대형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자연광과 편안한 인테리어가 조화를 이루며, 실내외 좌석 모두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2. 한옥카페 팔괴리

특징:
전통 한옥 양식과 메밀밭이 어우러진 독특한 카페로, 고풍스러운 한옥의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진을 찍기 좋은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으며,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추천 메뉴:

옥수수 아이스크림 라떼: 옥수수의 고소함과 달콤함이 어우러진 시그니처 음료.

메밀로 만든 디저트 메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특별한 맛.

분위기:
조용하고 여유로운 공간에서 한국적인 감성을 느끼며 힐링하기에 최적의 장소.


3. 카페 느리게

특징:
넓은 실내와 루프탑 공간이 돋보이는 카페로, 루프탑은 노키즈존으로 운영됩니다. 통유리창으로 들어오는 자연 채광과 높은 천장이 개방감을 선사하며, 독특한 음료와 디저트가 인기입니다.

추천 메뉴:

옥수수슈페너: 아인슈페너에 옥수수의 고소함을 더한 특별한 메뉴.

보리당고: 쫄깃한 식감의 떡과 커피의 조화가 특징인 디저트.

분위기:
느리게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으로, 차분한 음악과 깔끔한 인테리어가 매력적입니다.


4. 카페 587

특징:
동강을 조망할 수 있는 멋진 경치와 더불어 차분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카페입니다. 자연과 어우러진 야외 테라스에서 동강의 맑은 물소리를 들으며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추천 메뉴:

스페셜 블렌드 커피: 풍부한 향과 부드러운 맛이 특징.

홈메이드 케이크와 간단한 디저트.

분위기:
조용하고 아늑한 환경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차를 즐길 수 있는 힐링 스팟.


5. 세심다원

특징:
보덕사 근처에 위치한 전통 찻집으로,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과 고요한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전통차를 마시며 명상과 휴식을 즐기기 좋은 장소입니다.

추천 메뉴:

유자차와 대추차 등 건강을 고려한 한방차.

전통 떡과 다과 세트.

분위기:
한옥의 정취를 느끼며 자연 속에서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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